사격, 장구체험 등 경찰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대전중경찰서가 18일 꿈 찾는 청소년경찰학교를 운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18일 중부서 중앙로 치안센터에 위치한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문화초등학교 학생 21명을 상대로 경찰 장구 체험 및 연습사격 등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찰조끼와 경찰 모자를 착용하고 실제 경찰관이 사용하는 경찰장구(삼단봉, 수갑)를 비롯해 모의 사격 체험, 지문채취 등 과학수사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중부서 청소년경찰학교는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을 실시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 가‧피해자가 되어 학교폭력 유형을 알고 피해학생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경찰의 꿈을 키워오는 청소년들의 진로상담도 병행했다.

경찰은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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