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원서 마감 1372명 지원, 30세 미만 70.3% 차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17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선발예정인원 53명에 137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교육행정이 48명 선발에 1346명이 지원,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서는 3명 모집에 19명이 지원,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력경재임용시험에서는 공업 일반 전기 1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보건은 1명 모집은 1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 대전시교육청 공무원 공개임용시험 직렬별 응시원서 접수 경쟁률.

응시자의 연령대는 17~25세가 491명으로 전체의 35.8%를 차지했고 26~30세가 473명, 34.5%, 31~35세가 235명, 17.1%, 36세 이상이 173명으로 12.6%를 나타냈다.

최연소 접수자는 17세로 공업(일반전기), 최고령 접수자는 53세로 교육행정(일반)에 각각 접수했다.

응시자중 남자는 428명, 31.2%를 차지했고 여자는 944명으로 68.8%, 여자 지원자가 37.6% 많았다.

대전교육청은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취소기간을 24일까지 운영, 취소한 자에 한해 응시수수료를 환불해 주고 있으며, 저소득층자녀 응시자도 증빙자료 확인을 거쳐 환불해 줄 예정이다.

또 개인별 응시표 출력은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 http://edurecruit.dje.go.kr 에서 수험생이 직접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이어 6월 17일 필기시험과 8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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