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서 충남의 역사·문화 올바른 이해 도모

▲ 충남도랍대에서 지난 8일 교양과정으로 충남학 강좌가 개설되어 '충남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김시운 예산문화원장이 첫 강의 실시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는 교양과정으로 개설한 ‘충남학’이 개강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학은 충남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충남의 지리와 역사, 충남 유학과 선비 문화, 여성 문학 및 고건축 등 지역 문화와 역사를 15개 주제로 나눠 오는 6월 21일까지 전담강사를 통해 진행한다.

지난 8일 진행된 첫 강의는 김시운 예산문화원장이 ‘충남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펼쳤다.

구본충 총장은 “도립대 학생들이 충남학 교육을 통해 충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대학으로 충남학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2013년부터 충남학을 개설, 지난해까지 250여명의 재학생과 일반인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