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평생 교육 진흥원이 연합 교양 대학 올 1학기 개강식을 7일 식장산홀에서 개최했다.

연합 교양 대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 단체, 출연 기관, 대학이 손을 잡고 학점을 인정하는 학점 교류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국내 최고 인문 학자와 소통하는 인문학의 향기와 대전의 역사, 문화 등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찾아가는 대전학 2과목으로 운영하며, 과목당 2학점을 부여하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서울대학교 정옥자 명예 교수, 독립기념관 김삼웅 전 관장, 이충무 극작가 등 각 분야 석학과 명사가 강사로 나서 지역 학생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연합 교양 대학은 일반 시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일정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