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외국인학교(총교장 토마스 제임스 팬랜드 박사)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박4일간‘아시아 태평양 국제 청소년 관악단 축제’(2017 Asian Pacific Activities Conference; APAC – Band)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홍콩국제학교, 베이징국제학교, 푸동상하이아메리칸학교, 상하이콘콜디아국제학교, 캐나다 아카데미, 대전외국인학교 등 총6개 명문 국제학교 95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축하 공연으로 대전외국인학교 초등부 관악부 공연과 더불어 대표적인 관악기 리코더 연주그룹인 프리마리코더앙상블을 초청,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위해 특별히 여러 아리랑이 편곡 된 곡도 준비해 공연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각 학교 학생들은 본인들이 연습하고 준비한 곡을 나누고 새로운 곡은 연습하여 축제 마지막 날 오후에 합동공연 연주하며, 해외 방문 학생들은 대전외국인학교 학생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교류 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또한 미네소타 대학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y) 음대 교수 제랄드 루크하르트 (Gerald M. Luckhardt)를 초청, 이번 관악협동공연과 세미나, 강의를 진행하며, 피날레 공연을 지휘한다.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대전외국인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되는 피날레 공연은 학부모와 교직원을 포한한 모든 대전 지역 주민들에게도 무료 관람 할 수 있도록 개방 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웹사이트 (www.tc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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