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역사문화연구원과 상생업무 협약 맺어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0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귀농인들에게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손을 잡고 귀농·귀촌인에게 백제문화 및 충남의 역사·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농업기술원 상황실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교육가치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계문화유산인 백제문화와 충남의 역사·문화를 바로 알고 충남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힘을 모은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에게 농업기술 이외에 다양한 인문학적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교육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 힘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도내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백제와 충남의 역사문화에 관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영수 원장은 “농업·농촌에는 우리의 역사 문화가 비교적 고스란히 살아남아 있어 이를 활용한 충남 역사문화의 재발견과 농업의 새로운 가치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역사를 토대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하며, 백제의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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