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10% 이상씩…계약 투명성 높이는 시책 추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시설 관리 공단이 지역 기업과 상생을 위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시책을 wl속적으로 펼쳐 지역 업체와 계약 실적이 2014년부터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역 업체와 계약 실적은 2014년 87건에 65억원, 2015년 95건 81억원이다. 올해에는 모두 131건의 계약 가운데 107건 91억원을 지역 업체와 계약해 82%로 계약률이 높아졌다.

또 공단은 지역의 다수 기업에 공평한 계약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만원까지 가능한 수의 계약 범위를 700만원으로 낮춰 공개 경쟁을 확대하는 등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동안 공단에서 입찰한 공사·용역·물품 계약 모두 368건 가운데 289건을 지역 업체와 계약해 평균 78%의 계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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