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대전무역전시관서…원수연 작가 강연 등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중부권 최고 종합 만화 콘텐츠 축제인 디쿠 페스티벌(DICU Festival)이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무역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대전 지역과 전국에서 100개 이상의 만화 동아리, 50개 이상의 코스튬 플레이 동아리 등이 참가해 아마추어 만화 작가가 만든 동인지, 팬시 물품을 판매하는 아마추어 만화 산업전 오픈 마켓을 마련한다.

부대 행사로 만화 캐릭터 복장을 한 코스튬 플레이어의 무대 공연과 만화를 컨셉으로 꾸민 만화 차량 전시, 다양한 웹툰에 관련된 기술을 소개하는 웹툰 기술 세미나, 전국의 스타 푸드 트럭이 참여하는 푸드 트럭 콜라보레이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열리는 웹툰 기술 세미나에는 풀 하우스와 메리는 외박 중의 원작가인 원수연 작가가 손으로 작업을 하던 시대와 디지털 기기로 작업을 하는 시대의 이야기를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OST 클래식 공연, 독립 애니메이션 상영, 야매 마켓, 동산고등학교 만화 동아리 전시 등의 행사가 개최돼 만화를 사랑하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