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대전시 소비자정책위서…판매 물량 줄어 요금 인상 요인 발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역 도시 가스 소비자 요금이 소폭 인상됐다.

2일 대전시는 지난 달 29일 소비자 정책 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시 가스 소비자 요금을 0.83%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요금 조정으로 시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택 취사용 개별 난방 세대의 경우 4명 기준 월평균 202원의 도시 가스 요금을 더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도매 가격 인하로 지난 해 승인액 대비 16.8% 인하됐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적용되는 요금 인상은 대량 수요처와 겨울철 이상 고온에 따른 사용량 감소로 판매 물량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인상 요인이다.

또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서비스 센터 수수료를 현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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