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7년 본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학교 현장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예산이 수반되는 교육정책사업이며 특정 학교 지원에 한정된 사업 등은 심사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대전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며 공모 방법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에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우편, 방문 접수 등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 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1, 2차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201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높이고 교육현장에 적용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대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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