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백상예술대상 7개 부문에 이름 올려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6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화려하게 막이 오르게 된다.

올해 52회째 맞는 백상예술대상(이하 백상)은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을 일으키며 송중기.송혜교 커플인 송송커플로 신드롬까지 일으켰던 KBS 2TV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가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후는 백상에서 작품상·연출상·남녀최우수연기상·극본상·남녀인기상 등 총 7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백상 수상 결과만 기다리고 있다.

특히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의 동시 수상 여부도 지켜볼 만하다. 태후는 주중드라마로서 해를 품은 달 이후 4년 만에 마의 벽으로 불렸던 전국시청률 30%를 넘어선 최고 시청률이 38.8%를 기록하면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한중 동시 드라마로서 100% 사전 제작하면서 드라마의 판도를 바꾸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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