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부분 작품상, 4등, 내부자들, 동주, 베테랑, 암살 후보에 이름 올려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하 백상)이 오는 6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후보자 또한 순위를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하다.

먼저 가장 기대되고 있는 영화부문 작품상에는 4등, 내부자들, 동주, 베테랑, 암살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감독상에는 베테랑에 류승완, 무뢰한에 오승욱, 내부자들에 우민호, 동주에 이준익, 암살에 최동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인감독상에는 소수의견에 김성제, 성실한나라의앨리스에 안국진, 수색역에 최승연, 차이나타운에 한준희, 오피스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이름을 올리고 수상을 기다리고 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내부자들에 백윤식, 사도에 송강호, 사도에 유아인, 내부자들에 이병헌, 베테랑에 황정민 배우가 올라와 있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차이나타운에 김혜수, 성실한나라의앨리스에 이정현, 무뢰한에 전도연, 암살에 전지현, 뷰티인사이트에 한표주가 이름을 올리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남자 조연상 후보는 오피스에 배성우, 차이나타운에 엄태구, 베테랑에 오달수, 소수의견에 이영경, 암살에 조진웅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조연상은 히말라야에 라미란, 오피스에 류현경, 경성학교에 엄지원, 극비수사에 장영남, 사도에 전혜진이 수상을 기다리고 있다.

남자 신인상도 면목이 화려하다. 차이나타운에 출연했던 고경표, 역시 차이나타운에 출연한 박보검, 악의연대기에 박서준, 동주에 박정민, 영도에 태인호가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여자 신인상 후보도 만만치 않다. 마돈나에 권소현, 한여름의판타지아에 김새벽, 수색역에 김시은, 검은사제들에 박소담, 스틸플라워에 정하담이 후보에 올라와 있다.

영화제작에 있어 이 사람들이 없으면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각본상 후보도 쟁쟁하다.

극비수사를 쓴 곽경택과 한승윤, 배테랑을 쓴 류승완, 동주를 쓴 신연식, 성실한나라의앨리스를 쓴 안국진, 암살에 최동훈 감독이 이름을 올리고 오는 6월 3일을 기다리고 있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조인스 문화사업 부문이 주관하며, JTBC·JTBC2로 생방송되고 중국 아이치이서도 동시 동영상 생중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타센추리·르노 삼성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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