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교원평가제도를 현장에 홍보하기 위해 서부관내 중학교 교감 50명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실시되는 교원평가제도의 가장 큰 변화는 첫째, 년 3회에서 2회로 간소화함에 따라 교사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고, 둘째, 근무성적평정과 성과상여금평가를 교원업적평가(성과평가)로 통합하고 전문성 중심의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교원업적평가는 성과평가로 관리자평가와 다면평가로 나눌 수 있으며, 관리자평가(교장 40%/교감 20%)는 승진에 활용하고, 다면평가(40%)는 교사평가로 정성평가(20%)와 정량평가(80%)를 혼용하여 개인성과급 지급에 활용된다.

또한 2015년까지 차등지급 되었던 학교성과급을 즉시 폐지함으로써 그간 제기되었던 공정성 논란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는 첫째, 학생만족도조사의 양극단값 5%(총 10%)를 제외한 결과를 반영, 둘째, 학습지도영역 평가지표의 적정화(12개 지표→8개 지표), 셋째, 생활지도영역 평가지표의 명료화, 마지막으로 능력향상 연수를 표준교육과정(장기심화 연수)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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