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 제작·발행…주민 자치 참뜻 실현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 자치 위원회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 이야기, 탄방동 마을 신문'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6쪽 500부로 제작된 탄방동 마을 신문 창간호는 주민 기자가 직접 취재한 평범한 주민이 살아가는 이야기, 미담 사례와 봉사 활동 소식 등 마을의 따뜻한 소식을 주로 다룬다.

발간 비용도 행정 기관의 예산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주민 자치위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특히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의견과 바람을 나누는 '이야기 마당'을 운영, 마을의 문제점을 주민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 방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주민 자치의 참뜻을 실현하는 매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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