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 공인 심의위서…1월 15일 공인 효력 발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관세청이 올해 제4회 성실 무역 업체(AEO) 공인 심의 위원회를 개최, ㈜대구정밀 등 중소 수출 기업 10개을 포함한 32개 업체를 AEO로 신규 공인했다.

또 유효 기간이 도래한 AEO 공인 업체의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호피앤비화학㈜, 아진산업㈜, 에릭슨엘지㈜, 아시아나항공㈜의 등급 상향 조정 등 46개 업체를 재공인 했다.

특히 AEO 공인 획득 지원 대상에 선정된 중소 수출 기업 10개 업체가 상정돼 모두 성실 무역 업체로 신규 공인돼 주목을 끌었다.

이번 AEO 신규 공인으로 우리나라 AEO 공인 업체 수는 760개로  늘어나서 국제 수출입 공급망에서 안전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AEO 주도국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관세청은 수출 고속도로 확대를 위해 AEO 상호 인정 약정(MRA)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우리 수출 기업이 검사 생략 등 신속 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공인 AEO 업체는 내년 1월 15일자로 공인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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