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최종 선발…생활 임금제 적용 한 몫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겨울 방학을 맞아 대학생에게 학비 마련과 시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 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1355명이 지원,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내년 아르바이트 보수가 시급 6030원의 기존 최저 임금제 적용이 아닌 시급 7055원 대전시 생활 임금제 적용으로 보수 수준이 높아진 것도 한 몫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겨울 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은 내년 1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일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에 배치돼 행정 업무 보조 등 시 행정을 체험하고 21일 만근 때 1인당 141만 1000원 정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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