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준공식 개최…농가 경쟁력 확보 등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가 11일 버섯 배지 배양 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버섯 배지 배양 센터는 지역 농업 특성화 사업비 3억 2000만원을 들여 올 7월 20일 착공했다.

2251㎡의 면적에 버섯 재배를 위한 혼합 시설, 입봉 시설, 살균 시설, 예냉 시설, 접종 시설, 배양 시설 등을 갖춰 연간 50만 봉의 표고 버섯 톱밥 배지를 생산 할 수 있다.

특히 표고 버섯 톱밥 배지 재배는 겨울철에도 가능해 일년에 약 5회~7회를 수확할 수 있어 최대 42%의 경영비 절감과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배지 배양 센터는 지역 재배 농가에 분양되고 남은 물량은 다른 지역으로 출하할 예정으로,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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