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21일 부산서…수출입기업지원센터 등과 연계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관세청이 관세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실무자를 위해, 이달 20일 서울 세관과 21일 부산 세관에서 성실 신고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 기업과 관세사 등 무역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무역 관련 창업자 또는 창업 예정자, 수출입 업무·전자 상거래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람에게는 올 5월 발간한 올해 성실 신고 가이드 라인 책자를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출입 통관과 성실 신고 방법, 자유 무역 협정(FTA) 활용 방법, 관세 조사 준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건의 사항 청취 시간도 마련됐다.

또 설명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올해 서울·부산·인천 등 3개 본부 세관에 설치·운영 중인 수출입 기업 지원 센터와 함께 1대 1 기업 상담과 FTA 상설 교육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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