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25억원 확보…2020년까지 5년동안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기업 지원 대표 브랜드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고경력 과학 기술인 활용 사업의 확대 계기를 마련했다.

5일 시와 대전 테크노 파크는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사업으로 대덕 특구 내 고경력 과학 기술인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 노하우의 기업 연계와 이전을 통해 강소 기업으로 육성하는 고경력 과학 기술인 활용 지원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지역 내 중소 기업의 현장 애로 기술 개발, 제품 품질 향상 등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 오던 고경력 과학 기술인 활용 지원 사업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모두 89개 기업에 기술 닥터제와 전문 위원제 지원을 통해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은 물론,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과 공동 연구 등 기술 경쟁력 향상 성과와 예산 확대로 지역 내 기업과 은퇴 과학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지원 대표 브랜드 사업은 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내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산업부 주관으로 지난 해 1년동안 전국 13개 테크 노파크가 시범 사업으로 수행했다.

실적 평가를 통해 5개 테크노 파크만 계속 사업자로 지정받아 2020년까지 5년동안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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