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 장병 평시 할인 재개…주중 15% 수준 할인 적용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코레일이 북한의 국지적 도발에 단호한 대응 등 평소 국가에 헌신하는 군 장병 사기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폐지됐던 평상시 군 장병 할인 제도를 이달 25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별 휴가 기간 중인 장병의 경우 군이 증빙 서류로 발권한 후불 정산 승차증을 제시할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KTX와 일반 열차의  운임 15% 수준의 할인을 적용 받게 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군 업무와 관련된 할인 제도인 포상·위로 휴가, 공무 출장 때 15% 할인, 군 전세 열차 10~20% 할인은 시행 중에 있다.

평상시 군 장병 할인 제도는 2004년 이후 도입 운영됐지만, 올 1월 1일부터 폐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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