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 사업 연계 추진… 자원 효율성 등 극대화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덕 연구 개발 특구 Ⅱ지구, Ⅲ지구와 대전 산업 단지를 친환경 녹색 산업 단지로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전 산단은 재생 사업과 연계, 추진하기로 했다.

생태 산업 단지(EIP) 구축 사업은 산업 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폐기물 등을 다른 기업의 원료나 에너지로 다시 활용해 환경 오염 최소화와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생태 산단 연구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5년동안 기업체들의 자원 순환과 지역 친환경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할 게획이다.

이 사업은 산단 내 일제 조사를 통해 환경 오염 부산물과 폐기물 등 현황을 파악한 후 사업화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대상 사업자가 지정되면, 사업자와 수요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업화가 시행된다.

대전시와 한국 산업 단지 공단 충청권 EIP사업단은 이달 15일 대전 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대전 산단 협회 회의실에서 생태 산업 단지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대덕 산단과 대덕 테크노 밸리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EIP사업단(070-8895-7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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