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일 인도 기술 비즈니스 상담회서…287억원 계약, 기술 이전 23건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우수 특허 기술을 보유한 대전 중소 기업이 인도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14일 대전시는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뭄바이와 방갈로르에서 2015 인도 기술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 MOU체결 11건, 기술 이전 계약 진행 23건, 수출 계약 2396만 6000달러, 수출상담 4357만 8000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도 기술 비즈니스 상담회는 ㈜라이온켐텍, 대덕랩코, 세프라텍, 아이투비, 알테오젠, 파멥신 등 우수한 특허 기술을 보유한 대전 지역 11개 업체가 참가해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기술 이전 상담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체 상담액 4357만 8000달러 대비 계약 진행액이 54.9%인 2396만 6000달러에 이를 정도로 내실 있는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앞으로 대전 지역 중소 기업이 인도 지역의 특허 기술 이전과 제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