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특허청이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경계를 초월한 지식 재산(IP Knowledge Beyond Borders)을 주제로 국제 특허 정보 박람회(PATINEX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1번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특허 정보의 분석과 활용에 관한 국내 최대 행사로 국내·외 지재권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주요 특허 정보 서비스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시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기업의 경영 전략적 측면에서 특허 정보의 가치를 살펴보는 세션 A에서는 Google의 특허 운영 총괄 담당과 IBM의 라이선싱 총괄 담당이 글로벌 기업의 특허 활용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별도로 마련되는 전시관에서는 ㈜윕스, 렉시스넥시스, 위즈도메인, 톰슨로이터,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마크프로 등 국내·외 17개 특허 정보 업체와 기관들의 다양한 특허 정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5개 특허청인 IP5와 세계 지식 재산 기구(WIPO)의 특허 정보 활용 지원책을 살펴볼 수 있으며, 대한 변리사회가 무료로 제공하는 지식 재산 관련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PATINEX 홈페이지(www.patinex.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