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중 작가와의 만남 가져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전민중학교가 3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및 자존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나는 아름답다'의 저자 박상률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전민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품 속 구절 낭독으로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작가는 청소년은 자아 사이에 틈이 생겨나기 시작해 점차 균열이 심해지고 흔들리는 자아와 세계 사이에서 어떻게 자아를 붙들고 세계를 구성해야할지 고민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에게 문학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함으로써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한편 박상률 작가는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의 물꼬를 튼 작가로 우리나라에서 청소년 문학으로서의 성장소설이 처음 나온 때는 박상률 작가의 '봄바람'이 출간된 199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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