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택율 높아

▲ 사진제공 펄러비즈코리아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펄러비즈코리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펄러비즈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호평 속에 서울·경기권 초등학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돌봄교실 제도는 수업시간 외에 아이가 학교에 남아 안정적인 케어를 받기 원하는 부모 및 워킹맘들을 위해 만들어 진 제도로 안전성과 교육시설 다양한 프로그램과 20명 정도의 인원으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돌본다.

돌봄프로그램을 시작한 2011년 이래 270%가 증가했으며, 재채택율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4년 기준으로 서울권 587개의 초등학교 가운데 304개의 학교에서 펄러비즈 만들기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의학습교구이자, 놀이교구인 펄러비즈의 교육 프로그램은 과거 미술학원을 10년 동안 운영해온 교육경력자인 차명희 원장이 직접 자체개발한 돌봄교실 워크북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 차명희 원장의 교육적 이론을 정립한 ‘펄러비즈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의 역량에 따라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급 1단계에는 아이들이 ‘디자인 패턴놀이’를 통해 펄러비즈 도안에 대한 원리를 간단하게 배우면서 놀이학습에 대한 흥미도를 펄러비즈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체험시킨다. 초급 2단계에 들어서면 디자인 체험과 변형으로 도형의 변형과 입체 작품에 대한 감각을 익히며 공감각지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중급 1단계에서는 펄러비즈 돌봄교실 워크북 교재를 따라 작품과 패턴 자료집을 아이들이 직접 활용해 펄러비즈 만들기를 함으로써, 작품을 만들어 보고,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창작디자인 과정이 시작된다. 중급 2단계로 들어서면 펄러비즈 도안 구성디자인으로 생활소품이나 액자형태의 큰 작품으로 초등학생 선물용 작품을 만들거나, 도안을 직접 그려 자신의 원하는 펄러비즈 캐릭터를 만들거나, 카네이션 만들기 등을 해보는 적극적인 아이들도 만나볼 수 있다.

펄러비즈코리아 황학석 대표는 “펄러비즈는 기본적으로 모든 선택권이 ‘아이’에게 맞춰져 있는 놀이학습교구로 초등학생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면서 “기초적인 학습만 거치고 나면 아이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을 새로 만들기 때문에 ‘펄러비즈’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도가 무척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펄러비즈코리아 홈페이지(www.perlershop.co.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