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태안국 근흥면에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태안해양경비안전서가 17일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에서 봄맞이 연안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태안의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덩달아 발생하는 일상 쓰레기 및 길가에 방치된 폐그물, 폐어망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수려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함이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를 주축으로 약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신진도 연안 일대를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각자 맡은 구역 정화에 노력을 했다.

육상뿐만 아니라 수중 정화를 위해 122구조대원들이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에 침전된 타이어, 로프, 어망 등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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