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모두 4회 개최…회당 선착순 10개 팀 모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종묘 관리소가 이달 11일부터 모두 4회에 걸쳐 종묘 재궁과 전사청에서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2째·4째 주와 다음 달 3째·5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 행사는 종묘 관리소 홈페이지(jm.cha.go.kr)에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선착순 10개 팀을 모집한다.

문화 유산 3.0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수진설에 관한 이론 강의, 제례복 입어 보기, 제수 음식 진설, 음복 체험 등 참여자 눈 높이에 맞게 진행된다.

어린이가 직접 제관이 돼 조선왕실의 제수진설 과정을 체험하고 우리 고유의 제례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종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자세한 사항은 종묘 관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 765-01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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