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업무계획 등 시·도교육감과 소통·협력 강화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0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부총리 초청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감에게 2015년도 교육부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시·도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부총리와 시·도교육감 간 소통·협력을 위해 교육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부총리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교육,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정책의 비전을 위해 2015년도에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안전한 학교와 고른 교육기회 제공, 학습과 일이 연계된 직업·평생교육 체제 확대 등의 목표 아래 다양한 주요 정책 과제들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교육재정의 효율화를 위한 교육감들의 노력과 누리과정 지원을 위한 국고 예비비 5064억원가 확정돼 지원되는 만큼 누리과정의 조속한 예산편성을 당부한다"며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시·도교육감들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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