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국 15곳서 다양하게 열려…인류무형유산 등재 2주년 기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 융성 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이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2014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 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본 공연과 연계해 같은 날 부산, 남원, 진도 등 전국 15개 장소에서 아리랑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는 아리랑의 전승과 재해석, 세계화를 위해 아리랑 공연과 전시 개최, 아리랑 음반 제작을 비롯한 아리랑 자료 수집·정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아리랑 음원과 악보 등 다양한 정보들을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통해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가칭 '아리랑 종합 정보 서비스'도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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