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 제시 따라…대사 근린 공원 확대·발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중구 대사동에 있는 보문산 야외 음악당 명칭을 숲속 공연장으로 바꾸기로 했다.

보문산 야외 음악당은 수십 년 전 주변에 숲이 잘 조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어진 명칭으로 지금은 주변의 숲은 물론 보문산 전체가 아름답고 두터운 숲으로 둘러쌓여 있고 음악과 병행한 공연 행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숲속 공연장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는 시민 의견이 제기돼 명칭을 바꾸게 됐다.

특야 최근 보문산 대사 근린 공원 주변 환경을 숲 체험·문화 공간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고 있어 다른 곳과 차별화되고 어울리는 명칭을 붙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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