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조달청서…국내외 시장 진출 프로그램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31일 서울 지방 조달청에서 56개 제품의 우수 조달 물품 지정 증서를 수여했다.

우수 조달 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우선 구매가 이뤄지고, 나라 장터 엑스포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우수 조달 물품으로 지정된 제품 가운데 CCTV 녹화 영상을 3차원 가상 공간에 매핑해 감시 대상자의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방범 및 방재 순찰 관리 시스템', 영상 정보 처리 기기에 녹화된 영상 정보를 외부로 반출 때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영상을 자동으로 마스킹 처리하는 '마스킹 소프트웨어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 상수도관 교체 때 '셀프락 디스크'를 사용해 물 공급의 중단 없이 관 교체를 가능하게 한 '셀프락 부단수 제수 밸브', 소량의 소변으로도 시험지의 색상 변화를 통해 관련 질병을 알 수있는 '요화학 분석기'등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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