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엑스포 시민광장서…기념식·문화 공연으로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제26회 대전시 문화상 시상과 문화원의 날 기념 행사를 이달 18일 엑스포 시민 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기념 행사는 문화상 시상과 문화원의 날 기념식과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전시 문화상은 학술 부문 충남대학교 김응종 교수, 예술 부문 건양대학교 김용관 교수, 문학 부문 전 한국 문인 협회 문희봉 대전시 지회장, 체육 부문 목원대학교 강병길 교수, 지역 사회 봉사 부문 한밭 교육 박물관 이원구 해설사 등 5명이 문화상 상패를 받게 된다.

또 동구 문화원에서 추천한 아코디언반 강사 박현규 씨 등 13명이 문화원의 날 기념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면서 문화상 시상식도 병행해 문화원 가족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대전 지역 5개 문화원에서 갈고 닦은 공연과 작품 전시, 한지 공예 만들기 체험 등을 선보여 대전의 문화적 품격 향상은 물론 문화원 가족의 자긍심 함양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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