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성교육 정책연구 학교 프로그램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갈마초등학교가 1일 대전갈마초등학교에서 놀이중심 인성교육 정책연구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갈마놀이잔치'를 실시했다.

이번 놀이잔치는 교내의 실외장소에 30여개 이상의 놀이 코너를 마련해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를 스스로 찾아가 체험하면서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됐다.

보통 학교에서 실시하는 운동회와는 달리 놀이잔치의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놀이시간을 충분히 제공한다.

기존 학교에서 추진해온 부스형태가 아닌 저학년과 고학년이 서로 어울려 모둠을 구성하여 선배가 후배에게 놀이방법을 전수하고, 스스로 놀이마당을 찾아가 함께 놀이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전통놀이, 응용놀이, 판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형태의 놀이를 체험 완료한 모둠에게는 본교에서 특별히 제작한 둥근 딱지를 인센티브로 부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취욕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놀이를 다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학부모님들은 놀이 코너의 보조교사로 어린이들과 함께 하며 또한 먹거리 마당 운영을 지원을 해주시어 학부모와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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