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목표액 보다 6.3% 증가…지역 주요 현안 대부분 반영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내년 국비 예산으로 2조 3388억원이 잠정 반영돼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시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올해 국비 확보 목표액 2조 2000억원 보다 6.3% 1388억원이 증가한 2조 3388억원이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 예산 증가율 5.7%를 넘어선 수준으로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4367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30억원, 충청권 광역 철도 1단계 건설 30억원, 대전 산업 단지 재생 사업 94억원, 하소 일반 산업 단지 도로 개설 140억원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 대부분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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