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학교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동부지역 초, 중 1교씩 총 2교(대전동문초,대전중)에 1억5400만원을 투입, 기존 학교 옥상에 20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전기요금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에서 사용빈도가 낮은 장소인 옥상을 활용함으로써 아래와 같은 1석 4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자체 전력생산으로 인한 전기료 절감과 쾌적한 학교 환경조성, 둘째 학생들에게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태양에너지 학습장 활용, 셋째 태양광구조물 설치에 따른 햇빛가림으로 여름철 건물의 단열효과 제공, 넷째 신재생에너지란 국가에너지 정책사업 부응 등이다.

태양광발전설비는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자체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서 현재 4월에 설치 완료돼 가동 중인 대전동문초의 경우 작년 대비 월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학교 전기료 절감 및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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