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12회 실시…임신부·임신 부부 대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임신부와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올 10월까지 모두 12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숲 태교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를 통해 태아에게 땅의 기운을 전달하고, 자연의 감각을 느끼게 하는 '숲길 걷기', 임신에 따른 혈액 순환 장애를 완화시켜주는 '편백물 족욕', '아로마 손 마사지', 피톤치드 향이 듬뿍 담긴 '아기 손수건 만들기' 등 임신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산음·장성·청태산 등 3곳의 국립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 메일(huyang@forest.go.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가능하고, 회차별 30명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는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042-481-42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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