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영화 신화창조의 끝은?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한국영화 명량이 불과 개봉 26일 만인 24일 오전 8시 16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한국영화가 개봉 한 달도 되기 전에 1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명량에 대한 기대가 컸고, 한국영화도 이제는 2000만 관객을 맞이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다.

한국영화가 1600만을 넘는 적이 없고 그동안 1368만의 기록인 아바타를 한국영화사상 최단기간 넘었기 때문에 2000만 기록도 불가능 하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7월 30일 개봉한 명량은 한국영화 흥행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 가고 있는 중이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를 비롯해,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을 넘어섰다.

이어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최단 1100만 돌파(13일), 최단 1200만 돌파(15일), 최단 1330만 돌파(17일), 최단 1362만 돌파(18일), 최단 1400만 돌파(19일), 최단 1500만 돌파(21일, 한국영화사상 최초 신기록), 최단 1600만(26일-24일 오전 8시 기준, 한국영화사상 최초 신기록) 돌파하면서 또 하나의 한국영화 신기록을 수립했다.

영화 명량의 흥행이 최고조로 오르면서 이제는 관객들과 영화계 모두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관객 기록을 세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0만 명 시대도 꿈은 아닐 것으로 한국영화는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