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까지 모집…10월 1일~12월 12일까지 전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학관이 서랍 속 빛 바랜 손 편지로 또 하나 추억의 공간을 만드는 특별한 전시를 위해 시민에게 손 편지를 다음 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 손 편지 공모는 존경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 등과 예전에 주고받았던 소중한 편지와 평소 마음을 전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새로 쓴 편지를 대전 문학관 기획 전시실에 비치된 문학관 우체통에 넣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대전 문학관은 그동안 모은 문인들의 손 편지와 관람객이 문학관에서 직접 쓴 편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집한 편지를 올 10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리는 대전 문학관 올해 4번째 기획 전시인 시민 참여 손 편지전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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