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통기타 가수 박강수 라이브콘서트가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데뷔 13년을 맞는 싱어송라이터 박강수는 1980년대 포크 스타일과 현재의 음악스타일이 결합된 독창적인 음률을 발전시키며 우리나라 여자 포크계에서 탄탄한 위치를 다진 실력파 가수다.

2001년 1집 '부족한 사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직접 작사작곡한 6개 앨범을 내놓은 박강수는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대중과 교감했다.

또 최근 방영된 SBS 다큐드라마 '하얀블랙홀'을 비롯해 영화 '마파도' 등에서 주제곡을 불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강수는 위안부 할머니로부터 직접 들은 사연을 노래로 만든 '소녀'를 비롯해 사회적 문제를 노래로 승화시켰고, 특히 그녀의 2.5집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유투부 조회수만 수십 만 건에 이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박강수는 관객과 교감하는 진행으로 자신의 노래 사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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