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8월 31일까지…역대 교황 인간적 면모 등 담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다음 달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전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사진전이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1개월 동안 순회 전시된다.

'헬로, 프란치스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 사진 전시회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올 8월 7일부터 31일까지는 대전 근현대사 전시실에서 열리며, 이곳에서는 80여 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983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백남식 작가가 바티칸의 주요 행사 현장들을 다니며 땀과 열정으로 담은 작품들로 역대 교황들의 인간적인 면모, 다양한 손짓과 표정들 속에서 위로와 자비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간적이면서 소박하고 자유로운 삶의 발자취를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