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다음 달 무더운 날씨 속에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대전 지방 기상청이 발표한 올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이 기간 전반에는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고, 후반에는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은 북대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며,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9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10월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