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자락 구천동로에 자리잡은 더 플라워 펜션

▲ 무주 구천동로에 위한 더플라워펜션 앞 계곡.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엄마~ 너무 더워요. 계곡 가고 싶어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한여름, 밤에도 더위로 잠못 드는 요즘 가장 절실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피서다.

멀리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답답할때 가까운 무주로 여름 여행을 떠나 보자.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자락 구천동로에 자리한 더플라워펜션은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하기 최고의 휴식처다.

공기 좋고 물 좋은 국립공원 청정지역 인근에 자리해 이곳을 찾는 것 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펜션 앞 숲속에는 얼음장 처럼 차가운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한여름 발만 담그고 있어도 더위를 떨칠 수 있다.

또 펜션 주인장이 곳곳에 마련한 평상 덕분에 물놀이를 즐기면서 계곡 인근에서 간단한 식사와 휴식이 가능하다.

▲ 무주 구천동로에 위치한 더플라워펜션.

가장 좋은 점은 계곡을 이 펜션 손님들만 사용하기 때문에 북적이지 않고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무주에서 가장 넓다고 자부할 수 있는 잔디밭을 보유하고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면서도 마음껏 뛰어 놀기 안성맞춤이다.

잔디밭에는 골프 퍼팅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어 어른들도 여유시간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베드민턴, 원반돌리기 등을 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잠 못이루는 밤에는 가족과 연인이 둘러 앉아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야채를 챙기지 않아도 현장에서 신선한 야채를 무한대로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것.

▲ 무주 구천동로에 위치한 더플라워펜션에서 기르는 야채들.

마음씨 좋은 주인장이 직접 정성을 들여 가꾼 고냉지 유기농 야채들이 즐비해 마음껏 따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밭에는 향이 좋은 곰취 부터 상추,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아삭이 고추, 쑥갓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펜션 주변에 펼쳐진 피톤치드 산책로는 자연의 선물로 다음날 아침 산책을 하면 그 동안의 피로가 모두 풀리는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다.

더플라워펜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theflowerpension.com/ )나 063-322-8253, 010-5179-8253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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