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초청 공연 마련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을지대학교 병원이 환아와 보호자, 지역민을 위해 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 공연을 펼쳤다.

병원은 25일 오전 10시 범석홀에서 한국고전동화 '심청전' 공연을 준비, 유치원 어린이 등 50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평소 동화책으로만 접한 '심청전' 이야기를 익살스러운 안무와 화려한 조명, 그리고 동화구연으로 연출한 것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황인택 을지대병원장은 "앞으로도 내원 환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문화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병원, 환자의 감성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는 문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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