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청 심의 통과…15~17년까지 70억원 투입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옛 충남도청 뒷길이 내년부터 예술과 낭만이 있는 거리로 조성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 달 옛 충남도청 뒷길을 예술과 낭만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15년 도시 활력 증진 지역 개발 사업 신규 사업에 신청, 국토부 평가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 9월 예정된 기획재벙부 심이에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예술과 낭만의 거리 사업은 옛 충남도청의 담장 정비와 후면 도로 도로 환경을 정비하고, 조형물 등을 설치해 예술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며, 이 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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