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사업신청 접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작가 양성 및 영상산업 육성, 우수 영상 콘텐츠 확보를 위한 독립영화 제작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에서 방송, 영상 제작업을 하는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및 학교를 대상으로 독립영화 1~2편 제작지원에 총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스토리텔러 양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스토리를 기본 컨셉으로 중·단편 독립영화를 지원하며, 전면적인 각색이 가능하다.

시는 2010년부터 대전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14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우수 스토리 15편을 발굴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작가들의 우수 스토리로 '대전(對戰)!'이라는 제목의 단편집을 출간했으며, 이 중 '레어템의 보존법칙'이란 작품은 영화화 판권이 팔린 바 있다.

사업신청접수는 이번 달 27일까지이며,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www.djacts.kr )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사업부(042-479-41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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