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암수 30쌍…성공적 야생 복귀 기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이달 18일 충남 예산군에 조성 중인 예산 황새 공원에서 황새 귀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개체는 한국교원대학교 황새 복원 센터에서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증식한 암수 30쌍이며, 황새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예산 황새 공원으로 옮겨오는 것이다.

예산 황새 공원은 텃새 황새와 친환경 생태 마을이 어우러져 자연 유산과 인간이 공존하는 농촌의 새로운 발전 방향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되는 황새 가운데 일부는 야생화 훈련을 거쳐 단계적으로 방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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