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렛미인' 방송 화면 캡처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20대 할머니’가 ‘동안미모’로 자신감을 되찾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목) 방송된 렛미인 시즌4 ‘노안’편에서는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된 문선영 씨가 출연해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춘’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렛미인 닥터스 리젠성형외과 오명준 원장에 따르면, 문선영 씨는 노안의 결정적 요인인 긴 턱과 축 늘어진 피부를 가지고 있는 등 노안의 교과서라는 말이 떠오를 만큼 충격적인 외모를 갖고 있었다.

이에 스스로를 ‘20대 할머니’라고 소개하기도 한 그녀는 오랜 노숙생활 및 경제상황으로 인해 제때 치료받지 못한 치아가 부식하고 없어진 사연까지 공개해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그녀의 수술을 담당한 오명준 원장은 “선영 씨의 모습을 변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노안의 결정적 요인이었던 긴 턱과 V라인 수술로, 축 늘어진 피부는 스마스 리프팅을 통해 개선했으며, 또렷한 눈매를 만들기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동안 신데렐라’로 탈바꿈한 문선영 씨의 대반전 모습에 렛미인 MC들과 게스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수술 전에 찾아볼 수 없었던 자신감과 당당함까지 갖춘 그녀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문선영 씨는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렇게 예쁘게 변신시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토리온 ‘렛미인’은 국내 실력 있는 의료진들의 수술 지원을 받아 지원자들의 외모 고통을 해소해주는 대반전 메이크 오버 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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