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이상지 교수, 3일 상지홀 로비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병원 9충 상지홀 로비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재활치료 및 자세보조용구'를 주제로 건강강좌 및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강좌는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지 교수의 '뇌성마비, 발달장애 아동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강좌를 비롯해 환자 개인에게 맞는 자세보조용구 사용의 필요성을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뇌병변장애아동과 청소년은 성장에 따른 신체변형을 바로잡기 위해 보조기 활용과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하지만, 그동안 환자들이 고가의 보조용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던 것이 현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보험급여품목으로 지정된 자세보조용구를 알려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자세보조 도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환자 맞춤형 보조용구를 선택하는 데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유모차형 휠체어나 보행보조도구, 기립기 등 재활에 필요한 장비 전시 및 안내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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