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서 모두 4명…등록 무효로 후보 자격 박탈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유성구 대전시 의회 의원 A 후보가 이중 당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새누리당 대전시당과 대전시 선거 관리 위원회는 대전 지역 기초 단체장 후보 1명, 광역 의원 후보 1명, 광역 의원 비례 대표 후보 1명, 기초 의원 후보 1명 등 모두 4명이 이중 당적자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공화당 소속으로 대전시 의원 비례 대표 이희영 후보는 공직선거법 제52조 제1항 제6조 규정에 따라 정당 추천 후보자 둘 이상의 당적 보유로 인한 등록 무효로 이미 자격이 박탈됐다.

특히 현재 공천을 받고 선거 운동 중인 유성구 A 후보의 경우 구 선관위가 등록 무효로 결정할 경우 후보 자격이 박탈돼 이번 선거에서는 더 이상 선거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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