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아 아파트 경로당 방문…함께 나누는 복지 도시 강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새누리당 박환용 서구청장 후보가 보편적이고 능동적인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박 후보는 도마2동 대아 아파트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만나 "통합적 기능의 종합 복지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중·단기 계획으로 노인 취업 알선 센터와 노인 공동 작업장이 설치된 노인 복지관을 확충하고, 중· 장기 계획으로 지역 복지 센터와 치매·중풍 치료와 관리 전문 요양 병원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령화 사회에 대비 준 노인 복지관 기능을 수행하는 21세기 형 경로당을 조성하고, 독거 노인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실버 인력 뱅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제한적·수동적 복지에서 보편적·능동적·이용자 중심 복지로 전환할 것"이라며 "소외와 차별없이 누구나 함께 나누는 복지 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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